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희망띵동사업단 일자리 참여자 교육을 진행했다.
광명희망띵동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한 광명시 복지돌봄 사업의 하나로 각 동에서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돌봄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올해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반장 1명과 2인 1조 5개 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11월 30일까지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요일별로 순회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간다.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의 한 참여자는 “평소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웃 돌봄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지역의 복지 인적 안전망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여름철 무더위로 취약계층이 더욱 힘들어지는 시기에 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가구 돌봄체계 강화에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2023년 상반기 취약가구 6천 755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후원 물품 3천 684건을 전달하는 등 복지틈새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