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중랑구가 민선8기 1주년을 기념해 7일까지 지난 민선7·8기 5년간의 중랑구 교육의 발전과 성과를 공유하는 ‘2023 중랑교육주간’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5년간 방정환교육지원센터 건립, 교육경비 100억원 확충 등 중랑 교육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교육주간 운영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구민들과 함께 지금까지의 노력과 성장을 나누고 교육의 더 큰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겠다는 취지다.
‘응원하고 뽐내고 함께하는’ 2023 중랑교육주간은 7월 3일 학부모와 교사, 평생학습 참여자 등이 ‘함께한’ 중랑교육발전 타운홀 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타운홀 미팅은 ‘내가 생각하는 교육이란?’을 주제로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참여자들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학습 및 인문학을 주제로 한 명사 초청 특강도 열린다.
5일에는 조승우 작가의 ‘스스로 동기부여되는 아이들의 비밀’이, 6일에는 고미숙 작가의 ‘나의 운명 사용 설명서’ 특강이 진행된다.
특강은 주제에 관심 있는 중랑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7일까지 중랑의 교육 발전을 ‘응원하는’ 응원문구 붙이기 이벤트와 동아리 및 평생학습 참여자들의 실력을 ‘뽐내는’ 작품 전시 등이 마련돼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교육주간은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함께 만들어온 지난 1년의 시간을 나누고 격려하며 더 큰 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며 “지금까지의 값진 발전을 발판 삼아 중랑구가 최고의 공교육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