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3일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들과 기념식을 가졌다.
이 구청장은 기념식에서 직원들과 그간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수고를 치하한 뒤에는, 50개 부서를 돌며 직원 한명 한명을 격려하기도 했다.
민선8기 1년 동안 이 구청장은 서울시로부터 북한산 고도제한 규제를 완화하는데 성공했다.
전국 자치구 최초로 ‘빌라관리사무소’를 운영해 소규모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구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했다.
또 구청장 직속으로 재개발재건축 지원단을 신설해 주거정비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그결과 지난해 번동이 '모아타운 1호 시범 사업지'로 선정되고 고도제한으로 매번 재개발이 무산됐던 미아동 소나무협동마을과 번동 일대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에 선정됐다.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구민과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준 덕분에 굵직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남은 임기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적극행정을 펼쳐 구민들이 주신 믿음에 강북구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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