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등포구가 ‘2023년 YDP 시티 러닝크루’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YDP 시티 러닝크루’는 지역 내 구민, 직장인 누구나 퇴근 후 야간 러닝 코스를 함께 달리는 프로그램이다.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 생활의 기회를 제공한다.
‘YDP 시티 러닝 크루’는 6월 19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19시 30분~오후 9시 30분에 진행된다.
총 20회 운영되며 각 회차당 20명씩, 총 400여명이 참여한다.
크루들은 사전에 안내된 시간과 장소에 집결해 메인 코치의 리드에 따라 워밍업과 스트레칭을 한 후 페이서와 함께 정해진 코스를 달린다.
러닝 코스는 영등포의 아름다운 수변과 도심 명소, 랜드마크가 포함된다.
코스별 5~7km이며 완주에는 5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7~8월 폭염 기간에는 크루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2주간 운영되지 않는다.
우천 시는 일정이 연기되거나 우천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변경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시티 러닝크루 인스타그램에서 구글폼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회차별 프로그램 당일 오전까지 사전 신청을 받으며 사전 참여자 미달 시에는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구는 ‘YDP 시티 러닝크루’가 MZ세대 스포츠 트랜드에 맞는 이색적인 러닝 문화 플랫폼을 조성하고 활력 넘치는 건강 도시 영등포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형성 문화체육과장은 “YDP 시티 러닝크루 프로그램이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러닝 코스 개발 등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건강하고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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