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시 은평구는 지난 6월 27일 서울혁신파크 맛동에서 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조리사를 대상으로 저염김치·저당간식 조리시연회를 실시했다.
‘2022년 어린이 식생활 진단 사업’ 결과 은평구 관내 어린이들이 ‘단 가공식품을 매일 섭취한다’와 ‘김치류는 거의 먹지 않는다’는 항목이 가장 높게 조사돼 어린이들의 식생활을 개선하고자 ‘저염김치·저당간식 조리시연회’를 진행하게 됐다.
시연메뉴는 저염김치 2종과 저당간식 2종으로 준비됐다.
어린이급식소에서 저염·저당으로 맛있고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알려주고 현장에서 직접 시식도 진행해 조리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조리사는 “어린이급식소에서 제공할 수 있는 저염김치·저당간식에 대해 유익한 내용으로 교육해주셔서 감사하다.
새롭게 알게 된 레시피를 토대로 어린이에게 건강한 급·간식을 제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홍완수 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어린이급식소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조리시연회를 진행했는데, 현장의 만족도가 높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건강 증진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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