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은평구 응암1동은 지난달 27일 주민센터 2층 문화의집 작은도서관에서 주민자치회 주관 ‘소소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첨밀밀, 행복을 주는 사람 등 총 9곡의 수어노래, 우쿨렐레 공연이 펼쳐졌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을 비롯해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가족 및 이웃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달부터는 주민센터 2층 문화의집 작은도서관과 포수마을 갤러리에서 데생과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우수작품 40여점이 전시될 예정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전시 관람이 어려웠던 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광희 응암1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음악회와 곧 개최되는 작품 전시회는 그동안 열정적으로 강좌를 진행한 강사님과 수강생 여러분들의 마음이 모아진 결과”며 “주민들의 다양한 배움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응암제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옥유관 응암1동장은 “이번 음악회는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멋진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주민자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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