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어린이들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위해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물놀이터 3곳을 무료로 운영한다.
물놀이터는 중앙근린공원, 가재울어린이공원, 문화촌어린이공원 내에 문을 연다.
이 가운데 문화촌어린이공원 물놀이터는 지난해 12월 준공해 올해 처음 개장한다.
운영시간은 3곳 모두 오후 1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며 매시 45분부터 정각까지는 휴게시간이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점검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단, 7월 17일과 8월 14일에는 운영.물놀이터에는 수돗물을 사용하며 이를 매일 교체한다.
또한 야외 샤워기와 간이 탈의실, 그늘막을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인다.
구는 올 연말에도 해달별어린이공원에 물놀이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기간 동안 물놀이터의 수질과 안전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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