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2023 배리어프리영화제 인 양주’ 단편영화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는 오는 7월 28일까지 ‘2023 배리어프리영화제 인 양주’ 단편영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 경기도지회에서 주최하고 양주시, 양주시의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서 후원하며 배리어프리 운동의 확산을 돕고 고령자, 장애인 등 모든 시민이 장벽없이 함게 즐길 수 있는 영화제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배리어프리란 장벽이라는 단어와 없음을 합친 단어로 공모전 주제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배리어프리와 그 외 자유로운 주제로도 출품이 가능하다.
공모작은 최대 15분 이내 단일영상물로 1920x1080 픽셀의 FHD 이상, 2GB 미만의 작품이며 극영화, 다큐, 실험영화, 애니메이션 등 장르와 관계없이 모두 출품할 수 있으나 2022년 1월 1일 이후 제작 완성된 작품이어야 한다.
수상자에게는 금상, 은상, 동상 그리고 특별상이 수여되며 총 400만원 가량의 시상금 또는 시상품이 지급된다.
공모는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 파일과 함께 영화제 사무국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베리어프리 영화제 인 양주’는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주시 덕계근린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상식과 수상작 상연, 축하공연, 배리어프리영화제 포럼, 시네마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영화제 집행위원회 관계자는 “배리어프리영화제 공모전을 통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문화 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영화 작품들이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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