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중랑구가 4일 오후, 면목5동 152-1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면목5동 152-1일대는 중랑구에서 추진 중인 모아타운 사업 7개소 중 하나로 지난해 10월 모아타운 추가 공모에 선정됐다.
구는 면목5동 대상지의 모아타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총 88,040㎡의 면적에 1,800여 세대의 가구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대상지 관리계획뿐 아니라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그동안 구에서 추진해온 주택개발사업들의 추진 배경과 현황 등도 함께 공유했다.
또한 올해 초 출범한 ‘주택개발지원단’의 활동과 성과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택개발사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주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다.
오늘 주민설명회가 주민분들이 원하던 정보를 얻고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주택개발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에서 현재 추진 중인 주택개발사업은 모아타운 7개소를 포함해 총 18개소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개발면적과 선정 개소 모두 1위 수준으로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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