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는 4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역 내 공공·민간 사회복지종사자 426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 및 소진 예방 워크숍을 실시했다.
본 교육과 워크숍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교육대상자 별 수준과 상황에 맞는 기본과정 및 심화과정 총 6회로 진행됐다.
기본과정은 2022~23년 신규 임용 사회복지공무원 및 사회복지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공문서 작성법 조직 내 소통의 기술 등이, 심화과정은 7~9급 사회복지공무원 및 사회복지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종사자의 위기 대응과 심리지원 사회복지 종사자의 스트레스 관리 등이 진행됐다.
워크숍은 교육에 참여한 모든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나를 꽃 피우는 플라워 케이크 만들기 선물 같은 시간 나만의 맞춤 향수 만들기 지친 나를 위한 힐링 아로마테라피 허브롤온 퍼스널 컬러로 만드는 퍼스널 브랜드 내손으로 빚어내는 힐링 타임 전통주 만들기가 각 2회씩 총 10회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 워크숍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공공·민간 사회복지종사자 간 통합교육으로 진행돼 기관 간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무 흐름 및 정보를 교류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종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함께 사회복지서비스 분야에서 겪는 다양한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감정노동자로서 자기를 되돌아보는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세분화 되고 전문화되는 복지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더 많은 구민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