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가 공공데이터 활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들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구현하고자 “2023년 동대문구 공공데이터 활용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도시 문제 또는 주민 생활불편 해소다.
동대문구 구민이거나 동대문구에 소재한 직장·학교에 다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단, 팀으로 응모할 경우 팀원은 3인 이내여야 한다.
응모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대문구 누리집의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의 세부내용을 참고해 참가신청서 등 응모 관련 서류를 동대문구 스마트도시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기한은 7월 23일 24시까지다.
구는 접수된 제안서에 대해 1차·2차·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선정해 8월 말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 팀에는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 등 총 상금 140만원이 수여된다.
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들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이해도 향상은 물론, 구정에 대한 관심 및 참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들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구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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