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지난달 24일 홍신애 셰프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이어 ‘여경래 사부와 제자들’이라는 콘셉트로 두 번째 ‘스타셰프 팝업 레스토랑’을 연다.
이용 시간은 이달 7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며 이를 위해 대현문화공원 옆 예스에이피엠 1층에 식당이 마련된다.
이곳에서 찹쌀 크림새우, 찹쌀 칠리새우, 흑초 탕수육을 메뉴당 만 4천 원에 맛볼 수 있다.
‘이대 앞 상권 활성화’를 위한 서대문구의 취지에 뜻을 함께해 여경래, 구광신, 박일주, 박지용, 우덕상, 동가화, 채영성 셰프가 참여한다.
사단법인 한국중찬문화교류협회가 협찬하며 매출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대문구 내 취약계층 1인 가구에 전해질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희망자는 온라인에서 시간과 인원을 선택해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
미예약자를 위한 좌석도 마련되지만 예약하는 것이 편리하다.
이날 대현문화공원에서는 한성화교학교 학생들이 북춤과 사자춤 공연을 펼치고 이화여대3·5·7길 상점가 상인들이 플리마켓을 연다.
구는 팝업 레스토랑 이용자가 당일 신촌역사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3시간용 주차권을 배부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스타셰프를 초청해 여는 팝업 레스토랑이 이대 상권의 인지도를 높이고 주변 점포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이 같은 스타셰프 이벤트를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이 같은 행사 외에도 이대 앞 상권 업종 제한 폐지, 주말 이화여대 부설주차장 공유 주차면 확보, 신촌이대사랑상품권 특별 발행, 소상공인 무담보 특별보증 등 이대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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