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전지킴이 청소년인권교육
[금요저널] 인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일 또래상담 연합회원을 대상으로 인권지킴이 청소년인권교육을 실시했다.
또래상담연합회란 건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활동하는 청소년 참여기구로 올해는 지역 내 5개 학교 재학생 38명으로 꾸려졌다.
연합회는 또래상담자들의 공감,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며 정서적 교류를 통해 청소년폭력을 예방하거나 조기 발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는 이번 청소년인권교육을 통해 청소년 자신의 기본적인 권리를 알고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자신과 타인의 인권을 지켜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각 학교별 진행되는 캠페인 활동을 준비, 리더또래 상담자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순임 센터장은 “또래상담자연합 회원들의 솔선수범하는 모습과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모습들을 통해 동구지역 청소년폭력이 근절되고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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