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는 배봉산 열린광장과 이문체육문화센터 옆에서 ‘동대문구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7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어린이들의 여름방학 기간에 맞추어 운영된다.
시설정비와 위생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미운영하며 태풍, 우천 등 기상악화 시 안전을 위해 휴장할 수 있다.
물놀이장은 풀장 2개와 워터슬라이드, 분수터널 등 물놀이공간과 휴게공간, 탈의실, 매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조성했으며 운영시간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50분 운영, 10분 휴식으로 운영하고 중간 휴식시간에 수질관리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이용요금은 무료이고 휴식을 위해 방문한 주민들도 휴게공간에 자유롭게 입장 가능하며 풀장은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하고 입장해야 한다.
안전 관리를 위해 현장의 안전요원들이 풀장 최대 수용인원에 따라 입수를 제한할 수 있으며 어린이는 보호자 1인에 한해 동반입장 가능하다.
별도의 주차공간이 없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물놀이장 운영과 관련된 기타 사항은 동대문구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 어린이들이 물놀이장을 찾아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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