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1인 가구 청년 및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과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방배보건지소 식생활교육실에서 ‘혼밥 식생활교육’을 운영한다.
‘혼밥 식생활교육’은 대충 한 끼를 때우거나 외식에 의존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식단 구성부터 건강한 식품선택, 손질, 조리 등 식사 관리의 전 과정에 대한 체험 교육을 제공해 혼자서도 건강하고 즐겁게 식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과정은 7월11일-미역 유부 새우 영양밥과 저염 양념장 8월22일-마파두부 덮밥과 애호박 부침 나물 9월5일-해물볶음우동과 모둠 채소 피클 10월31일-새우 감바스와 토마토 마리네이드까지 총 4회 운영 예정이며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에게는 지속적인 추후관리 교육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방배보건지소에서는 구민 모두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영양 취약 계층을 위한 ‘똑똑 이유식 조리교육’ 어르신을 위한 ‘은빛 요리교실’ 미취학아동 대상 ‘꿈나무 건강 간식 만들기’ 등 만족도가 높은 다양한 영양교육 및 조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영양불균형에 노출되기 쉬운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