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종로구가 지난 4일 광화문 일대에서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종로구와 종로경찰서 종로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은 안내문 배부뿐 아니라 광화문 해치마당과 세종로 공영주차장 내 개방화장실을 꼼꼼히 살폈다.
앞서 지난달 22일과 27일에는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북촌 일대 체험장과 광장시장·세운스퀘어의 민간개방화장실 23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종로구는 “불법 촬영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각종 활동을 진행중”이라며 “종로를 찾는 시민과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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