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관악구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배울 수 있는 ‘2023년 청소년 세계문화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세계 문화체험’은 딱딱한 이론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세계 각국의 문화를 즐겁게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방과 후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청소년들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세계 각국의 자연환경, 인사말, 교육 환경, 상징물 등을 알고 전통의상, 전통악기, 전통 노래 등을 경험하며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2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2개 반으로 나눠 각 5회씩 진행된다.
회차별로는 1회차 ‘이웃 나라 일본’ 2회차 ‘풍물과 우리소리 대한민국’ 3회차 ‘알프스의 나라 스위스’ 4회차 ‘동유럽의 보석 루마니아’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9월 16일 마지막 5회차에는 2개 반이 모두 모여 전통 의상을 입어보고 전통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관악청소년 축제’로 꾸려질 예정이다.
관내 초등학교 1~4학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14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반별로 각 40명, 참가비는 1만원이다.
단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은 무료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흥미롭고 다양한 방과 후 교육 사업을 발굴하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