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 도서관은 아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책에 흥미를 느끼고 친숙해질 수 있는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된 ‘2023년 여름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여름 독서 교실은 오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양주시도서관 10개소에서 19개 강좌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내용은 아래와 같다.
양주시립 꿈나무도서관 나의 상상을 AI 그림으로 표현하는 AI art ‘꿈꾸는 건축가’ 길고 튼튼한 다리 만들기, ‘어린이 건축가 체험’ 바닷가 옆 나의 집 짓기를 운영한다.
양주시립 남면도서관은 영화와 보드게임의 만남, 일제강점 우리의 선택은?, 광적도서관은 놀이로 배우는 교구랑 보드랑, 가족과 함께하는 퓨전 떡요리, 장흥작은도서관은 카프라로 즐기는 책나무 클럽이 있다를 운영한다.
양주시립 덕정도서관은 과학으로 만나는 여름, 글쓰기, 이것만 알면 잘 할 수 있다, 덕계도서관은 문해력을 키우는 책놀이, 세계여행 보드게임, 고암작은도서관은 ‘가자 직업의 세계로’를 운영한다.
양주시립 고읍도서관은 나답게 특별하게, 한국 현대사~흐름을 잡다, 옥정호수도서관은 똑똑한 미디어 놀이터, 그림책 감성 놀이터 북하트, 양주희망도서관은 창의 쑥쑥 그림책 표현놀이, 책B.P.T를 운영한다.
도서관별 강좌 신청 및 일정 및 대상 등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2023년 여름 독서 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책을 통해 자신의 창의·상상력을 키우며 건설적 미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서관이 지역사회에서 독서·문화·교육의 장으로서의 입지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