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좋은 친구의 소통발전소’를 개최했다.
구청 대강당을 소통의 자리로 꾸며 직원들의 관심사와 고민을 나누고 서로 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아울러 민선8기 주요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현업에 고생한 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구는 회차별로 참여직원 인원을 조정해 행사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했다.
7월 6일에는 복지국, 보건소, 8개동 동주민센터 직원이, 13일에는 담당관, 안전환경국, 미래도시국, 교통건설국 직원이, 마지막 19일에는 행정국, 기획경제국, 7개동 동주민센터 직원이 참석한다.
6일 행사는 소통의 시간, 공감의 시간, 나눔의 시간으로 나누어서 진행됐다.
‘소통의 시간’은 민선8기 1주년 기념 영상을 시청하고 모바일을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감의 시간’은 세대 간 간격을 좁히기 위해 레크레이션을 겸한 소통 교육을 진행했다.
‘나눔의 시간’은 구청장이 직원에게 직원들이 앉아 있는 테이블을 돌아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 소통의 방점을 찍었다.
구는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업무중 가장 힘든 스트레스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1위는 악성민원 상대 2위는 상사와의 업무갈등 3위는 과중한 업무량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소통의 시간’에 직원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는데 ‘연가사용을 적극 권장 해달라.’ ,‘열심히 일하는 직원을 잘 챙겨달라.’ ‘아버지 같아요. 좋은 조직 분위기 계속 유지해 주시길.’ 등의 의견들이 나왔다.
김경호 구청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조직도 행복하고 구민들에게도 친절할 수 있다 불합리한 관행이나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하시라”며 “직원들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부드러운 조직문화와 쾌적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발전소에 참여한 한 직원 A씨는 “결재가 빨라지고 의사결정도 합리적이어서 좋다 조직문화가 유연하게 바뀌고 있는게 느껴진다”고 기대감을 나타냈고 직원 B씨는 “직원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조직 화합의 기회를 마련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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