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여름방학 맞이 생활체육교실’을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체육교실은 탁구 방송댄스 스포츠클라이밍 등 3가지 종목에서 청소년을 모집한다.
학생들은 전문 지도자의 강습에 따라 기본부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대상은 은평구 거주 초중고 학생 400명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한다.
수강료는 무료며 시설사용료는 탁구·방송댄스 1만원, 스포츠클라이밍 2만원이다.
‘탁구교실’은 관내 탁구 교실인 ‘박성천탁구교실’, ‘응암그린탁구클럽’, ‘그린탁구장’ ‘역촌라온탁구클럽’에서 진행하며 모집인원은 각 80명이다.
각 교실에서 월·수·금요일과 화·목·토요일 2개 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방송댄스는 ‘스마트댄스아카데미’에서 청소년 총 50명을 모집한다.
2개 반으로 나눠 운영하며 월·수·금 A반은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화·목·토요일 B반은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은 국제규격의 실외 암벽시설을 갖춘 진관동 소재 은평구인공암벽장에서 화·목요일에 운영한다.
클라이밍을 처음 접하는 초중고 학생 30명을 모집해 실내에서 기초수업을 진행한다.
수강생의 안전을 고려해 초등학생 3학년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양식 등 상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소식·알림-강좌/교육 코너에서 ‘특별강습’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여름방학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체육활동을 즐기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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