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은평구는 구립증산정보도서관에서 독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한 ‘2023년 제6회 독서달리기 대회 ‘달려라, 증산’’을 오는 17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 초등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독서 관리를 통한 바른 독서 습관 정착을 위해 구립증산정보도서관과 증산동주민센터에서 마련한 독서대회다.
참가 방법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구립증산정보도서관 어린이열람실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원하는 독서달리기 코스를 선택하고 독서기록장을 받으면 된다.
대회는 초등편과 초등생이 포함된 가족편 등 2가지 분야에서 진행된다.
독서달리기 코스는 총 4가지로 거북이 코스, 토끼 코스, 말 코스, 치타 코스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최소 40권부터 최대 120권까지 코스별 목표로 책을 읽고 독서기록장에 소감을 기록하면 된다.
코스별 목표 권수를 완주한 수료자에게는 완주증 및 메달, 완주기념품, 대출 권수 확대 등의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한 독서기록장을 작성한 참여자에게 우수자 시상이 주어진다.
초등편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4명, 다독상 2명이다.
가족편은 대상 1가족, 최우수상 1가족, 우수상 2가족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립증산정보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찬선 증산동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참여예산 ‘시루뫼 책 읽는 마을’ 사업과 연계해 공동 추진하는 이번 독서 달리기 대회를 통해 책 읽는 재미를 널리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은경 증산동장은 “독서 생활의 실천과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아름다운 습관을 주는 기회를 주민자치회에서 끌어주고 있어서 기쁘다”며 “관심 있는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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