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등포구가 9월 11일부터 시작되는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이과 통합수능 3년을 맞은 올해 대입에서는 교육부가 올해부터 킬러문항이라 불리는 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겠다고 밝혔다에 따라, 2024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의 촘촘한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여름방학 기간 중 성공적인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돕고 수시에 대한 정보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년간 입시전문가로 활동하며 수험생들에게 최적화된 수시 지원전략을 제시한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진행을 맡아 과거 수시모집 비교 모의평가와 수시 지원전략 2024학년도 수시 전형별 대비 전략 대학별 수시 모집요강 분석 질의응답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수시 모집 전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따른 대비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현재 구 소재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3학년 학생과 학부모이다.
구는 영등포대학입학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0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3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석하는 경우에도 각각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한다.
아울러 참여자에게는 주요 대학의 모집요강 분석과 수시 전형별 지원전략이 담긴 ‘대입수시 합격전략 가이드’ 자료집도 제공한다.
구는 이번 설명회가 대입 수시전형 원서접수를 앞두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입시에 대한 부담감을 완화하고 맞춤형 수시 지원전략을 제공해 수험생의 대입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구는 다양한 학습·진로 상담과 특강을 통해 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저변 확대를 도모한다.
수시 원서 접수 기간에는 생활기록부 및 자기소개서 등의 자료를 토대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맞춤형 전략을 세우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성공적인 수시 지원을 돕는 ‘1:1 수시 지원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부모나 학생은 상담 희망일 3일 전까지 대학입학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또한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논술과 면접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인문 면접, 인문 논술, 자연 면접, 자연 논술 특강이 진행된다.
차해엽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여름방학이 대입 수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겐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중요한 시간인 만큼 학부모와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알짜 정보와 최신 정보로만 채워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양질의 진로 진학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영등포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명품교육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