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난 7일 강동아트센터에서 개최된 ‘2024학년도 원스톱 진로진학박람회’에 참석해 앞으로 네 달여 남은 수능 준비로 여념이 없을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이번 박람회는 올 수능 응시생이 역대 최소로 예상됨에 따라 시험 난이도 등 대입 합격선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바, 강동구에서 대입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초빙해 대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특히 ‘수박 먹고 대학 간다’의 저자이자 공교육 최고 입시 전문가인 박권우 강사의 대입전략 설명회가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됐고 학생과 학부모 약 2천7백여명이 참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권 주요 20개 대박 입학사정관과 진학전문 상담교사가 일대일로 대학별 맞춤 상담을 진행하는 등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 구청장은 “치열한 입시전쟁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겪는 고충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이번 원스톱 진로진학박람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입준비를 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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