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1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3년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드림메이크존에서‘직업계고 글로벌 취업 파견 대상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글로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숙련기술과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우수한 기술·기능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기계금속고 호주 사업단 경북기계명장고 호주 사업단 경주정보고 싱가포르 사업단 경주여자정보고 호주 사업단 문경공업고 호주 사업단 신라공업고 독일 사업단 아진산업㈜ 미국 사업단 뷰티끄레아 이가자헤어비스 싱가포르 사업단의 학생과 학부모,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발대식은 사전 축하 영상 송출과 기업체 소개, 글로벌 취업의 키워드 안내 등 화상과 현장 참여를 동시에 진행한 블렌디드 방식을 통해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했다.
또한 호주 포트시 호텔 총괄주방장 로렌스 호스폴 호주 포트시 호텔 조리장 김지민 호주 커비칼리지 원장 사이먼 윌리엄스 호주 사이클로 팬 호주 김환희 사원이 참석해 글로벌 취업의 우수성과 해외 현지 상황에 대한 정보 교류를 통해 글로벌 취업 해외 파견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기르고 세계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취업으로 역동성과 유연성을 겸비한 우수한 기술·기능 인재들이 해외 현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