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11일 구로5동주민센터 자치회관에서 민·관·군이 함께하는 풍수해 예방 및 대처요령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구로구는 “풍수해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이고 집중호우 시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문헌일 구청장, 구로5동 예비군동대장, 신구로지구대장, 구로119안전센터장, 단체장, 저지대·반지하에 거주하는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침수피해 예방과 대처를 위한 교육영상을 시청하고 수방시설물 관리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종료 후 빗물펌프장으로 이동해 시설을 견학하며 재난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문헌일 구청장은 “재난 발생 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교육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구민의 안전문화 장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