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이대 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기획한 ‘스타셰프 팝업 레스토랑 - 여경래 사부와 제자들’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중식 요리를 콘셉트로 이달 7일 오후 4시부터 밤 8시까지 이대 상권 내 예스에이피엠 1층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는 185팀 500여명의 고객이 참여하는 인기를 모았다.
이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서대문구의 취지에 뜻을 함께해 여경래 셰프를 비롯한 사단법인 한국중찬문화교류협회의 구광신, 박일주, 박지용, 우덕상, 동가화, 채영성, 윤성용 셰프 등 총 8명이 함께해 맛과 볼거리가 있는 중식요리를 선보였다.
찹쌀 크림새우, 찹쌀 칠리새우, 흑초 탕수육 등 스타셰프의 인기 중식메뉴 3종이 각 1만 4천 원에 판매됐는데 저녁 시간의 경우에는 예약을 받지 못할 정도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매출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대문구 내 취약계층 1인 가구에 전해질 예정이어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팝업 레스토랑 외에도 한성화교학교 학생들의 문화공연과 이화여대3·5·7길상점가 상인들의 플리마켓이 열려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여경래 셰프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스타셰프 팝업 레스토랑으로 이대 상권에 고객이 늘고 주변 점포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경래 사부와 제자들’은 지난달 ‘이탈리안 맛집 홍신애솔트’에 이은 두 번째 팝업 레스토랑으로 구는 이 같은 스타셰프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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