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은평구는 하계휴가 기간을 맞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올해 두 번째 ‘청렴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는 명절, 인사철, 휴가철 등 부패 취약 시기에 공직기강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수시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해 청렴 의식을 확립하고 있다.
이번 청렴주의보는 올해 하반기 인사발령과 하계 휴가기간을 맞아 발령했다.
부패행위 사전 예방을 위한 사무인계인수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를 주된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는 공직사회가 청렴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공직기강 확립 특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수시로 청렴주의보 발령을 통해 공직사회가 앞장서서 실천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패 방지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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