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구, 읽기 쉬운 소식지 ‘동작동행’ 창간호 18일 발행
[금요저널] 동작구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소식지 ‘동작동행’ 창간호를 오는 18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동작동행’ 소식지는 정보접근의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위해 필요한 구정 소식을 얻을 수 있도록 쉬운 문장과 언어, 이미지를 사용해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 복지서비스, 구정 소식, 주요 복지기관 및 시설 소개 등으로 구성했다.
총 1500부를 발행해 발달장애인 가정과 장애인 복지기관, 관공서 등 400여 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창간호 발행에는 발달장애인과 관련 전문가 자문위원들이 직접 제작부터 검수 과정까지 참여해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이밖에도 구는 주민 편의 및 소통 확대를 위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소식지’를 매월 발행하고 지역 어르신의 정보제공을 위한 ‘어르신 소식지’를 분기별 발간 중이다.
‘동작동행’ 소식지 2호는 오는 10월 발행될 예정이며 기타 사항은 장애인사회보장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동작동행’ 창간은 발달장애인의 정보접근성과 사회 참여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지원을 위해 동작구형 장애인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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