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23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우수 자치구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3년 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됐으며 구로구는 역대 최고치인 총31억 6,686만원을 모금하면서 우수자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각계각층의 개인, 단체, 기업 등의 적극적인 기부 행렬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어져 올해 모금액은 목표액인 15억 대비 111% 초과한 역대 최대 금액이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우수 표창은 총 모금액, 전년 대비 성금 증가율 등을 평가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5개 자치구에만 수여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속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금과 성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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