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21일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은 청소년들이 우리 주변의 환경과 안전 관련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8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4일간 운영된다.
구는 체험단에 참여할 청소년 100명을 2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지원 희망자는 1365자원봉사 홈페이지 또는 강북구 감사담당관로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환경순찰 체험은 8월 1일~4일 중 하루만 신청할 수 있다.
체험단으로 선발된 학생은 일정에 따라 강북구 U-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방범용 CCTV 및 비상벨 이용체험 등을 하고 오동근린공원 숲체험을 통해 환경 보전 의식을 증진시키는 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구는 체험활동 후 학생들이 느낀 점, 개선사항 등 의견을 받아 향후 구정 발전의 참고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체험단에 참가한 학생들에겐 4시간의 봉사활동도 부여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환경순찰 체험단은 안전·환경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접하고 공공기관에서 어떻게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환경순찰 체험단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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