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제1회 독서문화특강’의 일환으로 오는 8월 5일 독서권장뮤지컬 ‘미녀와 야수’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며 문화 활동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독서권장이라는 주제로 이번 미녀와 야수 뮤지컬 공연을 마련했다.
뮤지컬 공연은 8월 5일 오후 2시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어린이 연극공연을 전문으로하는 키즈랩극단이 진행한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구민은 14일부터 8월 1일까지 강북구 홈페이지 통합예약란에 게재된 독서문화특강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0명으로 구는 8월 2일 관람객으로 선정된 자에게 문자로 개별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다음 특강 개최 시 공연 작품 선정 등을 위해 공연이 끝난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뮤지컬 공연 형식으로 독서문화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독서문화특강을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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