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들에게 예술·기술 융합 교육을 통해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움직이는 마을: 강동 이야기’를 진행한다.
‘움직이는 마을: 강동 이야기’는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증강현실 예술 콘텐츠를 직접 개발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한양대학교 응용미술교육과와 협력해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 문화유산 기반의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AR 과학기술 진로체험을 통해 창의·융합 교육이 중요한 4차 산업시대에 걸맞는 STEAM형 기술 공학 인문·예술 수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8월 21일부터 3개월간 총 3기수 24회차로 구성된 교육 과정을 통해 실제 미디어아트 콘텐츠들이 개발되는 프로세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증강현실 체험을 통해 감각적 몰입을 해보며 현대미술 현장의 메커니즘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심우섭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 기기나 콘텐츠 등 전문적 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예술교육”이라며 “참여자 누구나 새로운 예술과 과학기술을 경험하며 증강현실 세계의 주인공이 되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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