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오는 22일과 29일 토요일 2023년도 강동구 ‘학교 밖 청소년’ 여름방학 진로캠프 ‘유 진로 온 더 블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 진로를 계획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강동구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미래 유망직업, 4차산업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2일 1회차 프로그램은 과천과학박물관 서울대공원에서 진행하는 외부체험형 진로활동으로 현장을 경험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29일 2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심리검사, 진로 설계방법 강연, 진로 로드맵 만들기 등 4차산업 관련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미래산업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9세 이상 24세 이하의 강동구 거주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회차별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로 신청을 원할 경우 오는 7월 17일까지 구글폼에서 내용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여름방학 진로캠프를 통해 4차산업 등 여러 분야의 진로 체험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진로에 대한 체험 이외에도 청소년들끼리의 단체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청소년 네트워크도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