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마포구가 14일 오전 8시 30분 호우 대비 재해대책본부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박강수 구청장과 물관리과, 홍보미디어과 등 본부요원 20여명이 재해방재센터에서 관내 유수지, 빗물펌프장, 하천 상황을 CCTV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침수 피해상황이 있는지 확인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다행히 현재까지 마포구에 피해사항은 보고되지 않고 있으나 기습 호우에 대비해 물이 불어난 하천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라 ”고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구는 지역 내 하천과 주요 시설 현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차단봉을 넘어 하천에 출입하는 구민이 없도록 안내방송과 통제선을 이용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