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명시 행복마을 관리소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결식예방을 위해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분들을 대상으로 도시락배달을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 3·5·7동 행복마을 관리소는 지난 6월 1일부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 반에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시락을 수령해 순찰 구역 내에 있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4~5가구에 도시락을 배달한다.
도시락배달을 받으시는 심 모 어르신은 “매일 이렇게 높은 곳까지 도시락을 배달해줘서 고맙다”며 “허리가 아파서 밥을 차려 먹기도 힘든데 덕분에 도시락으로 끼니를 잘 해결하고 있다”며 고마워하셨다.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도시락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속 불편은 없는지 살피고 있다.
정 모 어르신의 경우 도시락을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중 부엌 형광등이 고장난 것을 발견하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형광등을 교체해드렸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김지은 사회복지사는 “어르신들께서 매일 아는 얼굴을 만나서 더 좋아하신다”며 “행복마을관리소가 매우 든든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광명시 행복마을관리소는 이외에도 친환경 사회공헌사업 ‘EM흙공 던지기’ 캠페인 독거노인 및 장애인 이미용 서비스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해충 방지 방역 집중 활동 찾아가는 보드게임 대여 등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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