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Let’s 키오스크’를 진행했다.
평생교육사업 ‘Let’s 키오스크’는 스마트폰 활용방법, 키오스크 사용방법 등 디지털 소외를 겪는 장애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Let’s 키오스크’는 지난 5일 이론 교육을 마치고 패스트푸드점에서의 첫 실습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이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고르고 직접 결제까지 진행했지만, 여전히 휠체어 이용자들에겐 키오스크가 너무 높아 도움이 필요했다.
한 참여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전화 외에는 잘 활용하지 못했는데 교육을 통해 다양한 사용법을 배우게 됐다 좋은 기회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예진 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향후에도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더 많은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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