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관내 불량맨홀 선제적 정비로 안전사고 예방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불량맨홀 선제 정비로 안전사고 없는 동대문구 조성

동대문구청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관내 도로상에 설치된 맨홀 중에서 도로와 높낮이 차이가 있거나, 주변부가 파손되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불량맨홀의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량맨홀은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불편을 초래하며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정비가 필요하다.

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 초까지 관내 전체 맨홀을 대상으로 선제적 점검을 실시했다.

선제점검으로 발견된 불량맨홀은 60개소로 구비 1억원을 들여 7월부터 정비를 시작해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불량맨홀 정비는 맨홀과 도로 사이의 단차 부분이나 주변부가 파손된 부분을 원형으로 파쇄해 맨홀 높낮이를 조정한 후 새로이 포장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공사 1시간 이후에 차량통행이 가능한 특허공법을 적용해 시행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불량맨홀은 통행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점검 및 체계적인 관리로 안전한 동대문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