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마포구가 14일 오후 2시 각 동의 통·반장과 직능단체 총 260여명을 대상으로 구청 대강당에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권순택 ㈜인포인 수석 보안 컨설턴트가 강의를 맡아 개인정보 보호법에 대한 이해와 위반사례 취급하는 개인정보의 적법한 처리와 안전한 관리 방법행정업무 시 취급하는 개인정보의 올바른 처리방법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신수동의 한 통장은 “통장으로 일하다보면 개인정보를 어떻게 관리해야 안전한지 궁금했는데 구에서 꼭 알아야 하는 내용들을 쉽게 교육해줘서 정말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강수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개인정보 유출은 자칫하면 엄청난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통·반장님과 직능단체장 모두 개인정보 보호에 있어서는 공무원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활동해주시길 바란다” 며 “ 오늘 교육이 주민들의 귀중한 개인정보를 보다 철저하게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구도 첨단 보안장비 도입과 정보보호시스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