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종로구 평창동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취약계층 어르신 110가구에게 ‘초복맞이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 확인도 병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꾸러미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더운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삼계탕과 갈비탕, 냉면, 기력 보충을 위한 비타민과 홍삼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동장과 복지플래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대상 어르신 댁을 일일이 방문해 꾸러미를 전하고 건강 상태는 물론 에어컨과 선풍기 등을 포함한 냉방기기 상태도 점검했다.
김명우 평창동장은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을 드시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지역 내 소외된 저소득 이웃은 없는지 항상 세심히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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