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이달 31일까지 ‘2023년 사회적경제기업 자립지원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및 라이브커머스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사회적경제기업 크라우드 펀딩 및 라이브커머스 사업’은 신규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펀딩이나 라이브커머스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 진출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각각 5개 기업으로 은평구 소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다.
기업은 펀딩이나 라이브커머스 중 관심 있는 항목 1개 또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다.
단, 중복으로 선택 시 심사 결과에 따라 선정된 기업은 1개 항목만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해당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사업 이해를 위한 교육 이수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프로젝트 기획, 펀딩 개설, 라이브커머스 방송 송출 등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오는 10월 ‘은평구 사회적경제박람회’에 참가해 제품 홍보와 판매 부스 운영으로 구민들에게 다가갈 기회도 마련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새로운 유통판로를 활용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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