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을 대상으로 ‘생각이 자라는 창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교육열심 강동’ 실천을 목표로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의 고충 경감을 위해 돌봄교실에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 수요를 반영해 아이들의 특기와 적성을 살리기 위한 예체능 중심 돌봄교실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코딩교육 글로벌 시대에 발맞춘 영어체험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의 돌봄 위주의 기능에서 벗어나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는 학교로 찾아가는 다양한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세부적으로는 역사적 건물, 나라별 랜드마크 건축모형을 제작하며 성취감을 높이는 ‘창의건축 프로그램’ 디지털드로잉을 통해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스토리를 구체화 시킬 수 있는 ‘웹툰 프로그램’ 감정인식과 정화의 방법으로 다양한 원예 체험활동을 연계한 ‘원예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표현력과 사고력이 향상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창의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초등돌봄교실에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