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로 불어넣는 활기, 동대문구 문화공간 활성화 프로젝트
[금요저널] 동대문문화재단은 신규 문화공간 4개소를 선정하고 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이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2023년 동대문구 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쫌쫌따리 문화모아’는 각 공간의 특성을 살린 문화 프로그램과 문화공간 협업 프로젝트로 짜여졌다.
전년도 문화 프로그램 운영에 협업 프로젝트를 추가로 기획한 것이다.
‘죠이풀챔버콰이어’ 등 관내 7개의 공간과 올해 새롭게 선정된 ‘슈필라움 작은 도서관’ 등 4개의 공간에서 11월까지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공간 협업 프로젝트는 경동시장 청년몰 소속 공방의 플리마켓 ‘도라지마켓’과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로 연출한 국악공연 ‘Ear~Th’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 관계자는 “작년부터 문화공간 운영자들과 주기적으로 만나며 함께한 시간들이 협업 프로젝트 기획의 기반을 다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며 “구민들이 일상에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욱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에 구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려고 노력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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