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는 국산 농산물을 보호하고 소비자 알권리 충족을 위해 지난 14일 구리전통시장과 구리도매시장, 남양시장에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리시 산업지원과 직원, 원산지표시 감시원 등 총 8명이 참여해 상인들에게 원산지표시 홍보 전단지와 표시판을 배부하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올해 7월 1일부터 확대 실시한 음식점의 수산물 원산지 대상품목에 대해서도 추가로 안내하며 투명한 먹거리 질서 확립을 위해 힘썼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최근 일본 후쿠시마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으로 인해 수산물 소비위축이 우려되는데, 이번 홍보 캠페인을 통해 투명한 수산물 유통으로 소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축산물 및 보양식 재료의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제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산업지원과 농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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