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대문구가 구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민선 8기 2년 차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행복 100% 서대문을 위한 구청장 현장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성헌 구청장이 이달과 다음 달에 각각 7개 동씩 관내 14개 전 동을 순회하며 소통 행보를 잇는다.
동마다 주요 시설과 현장 3∼5곳씩을 찾아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 및 이용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또한 관련 민원도 청취한다.
방문하는 곳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전통시장, 동주민센터 신축 현장, 물놀이터, 자율방범대 초소, 노인복지시설 등으로 다양하다.
이달에는 17일 홍은2동과 남가좌2동에 이어 18일 홍은1동, 북가좌2동, 남가좌1동, 19일 홍제3동, 21일 북가좌1동으로 이어지며 모두 29곳을 찾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형식을 탈피하고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말처럼 구정 실행력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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