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중랑구가 지난 18일 오후, 중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민선8기 2023년 공약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70여명의 부서장들이 참석해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이행과정에 있어서의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중랑구는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7대 성과목표 아래, 총 124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및 천문과학관 건립 저층 주거지 주택개발사업 중랑창업지원센터 건립 SH본사 신내동 이전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전국 최고의 명소로 조성 무장애숲길 확대 중랑환경교육센터 활성화 등이 있다.
구는 6월 말 기준으로 총 35개 사업의 이행을 완료했다.
주요 완료된 사업으로는 민자주차장 129면 운영권 이관 추진 노후 오수관로 개선공사 태능 골목형 상점가 등록 및 지원 상봉역~상봉2동 주민센터 가로환경정비 중랑시니어 클럽 설치 및 ’어르신노리터‘ 조성 등이 있다.
구는 이외에도 나머지 89개의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미완료된 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해 보완하고 공약사항이 투명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인 만큼 전 직원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 비전 실현과 중랑구민들의 자부심을 키우기 위해 약속드린 공약사업들이 더욱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랑구는 ’행복중랑비전위원회‘, ’중랑비전 원탁회의‘ 개최 등을 통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공약사항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한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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