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는 17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반부패·청렴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동대문구 반부패·청렴 추진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동대문구 반부패·청렴 추진협의회는 위원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및 4급 이상 간부 등 당연직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동대문구는 동 협의회가 청렴 정책의 공유 및 점검, 부패 취약분야 개선책 발굴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1차 회의는 2022년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2023년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계획 논의 부패 취약분야 개선방안 토론 및 의견수렴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협의회는 지속적으로 정기회의를 열어 반부패·청렴 정책의 진행사항 점검 등 다양한 청렴 활동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직사회에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더욱 확대해 구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구정을 구현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전 직원 대상 반부패·청렴교육, 매월 청렴데이 운영 등 반부패·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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