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관내 디자인이 우수한 건축물을 홍보하기 위해 ‘디자인 강동 건축상’을 새롭게 추진하고 오는 30일까지 작품모집을 공고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디자인 강동 건축상’은 올바른 건축문화 향상과 우수 건축물 홍보를 위해 착안했다.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해 작품 전시를 할 뿐만 아니라 디자인이 우수한 건축 설계를 유도해 강동의 랜드마크를 만들 계획이다.
작품 응모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준공된 구 소재 모든 건축물이다.
7월 30일까지 모집공고를 하고 이후 8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작품 접수를 할 예정이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위원회’를 거쳐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디자인으로 최종 선정된 건축물은 올해 강동 선사문화축제 등 연계 갤러리에 전시되고 건축상 관련 동판을 제작해 해당 건축물에 게시할 예정이다.
유영섭 건축과장은 “앞으로 관내 우수한 디자인의 건축물을 꾸준히 발굴해 ‘디자인 강동 건축상’ 제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평소 건축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품 접수는 강동구 건축과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작품공모 참가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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