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화수1·화평동 지사협, 떡 케이크 만들기 행사
[금요저널] 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독사 및 치매 고위험군인 취약계층 어르신 15명을 초청해 떡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떡 케이크 만들기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우울감 해소와 노년기 치매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는 동구가족센터 난타 자조 모임인 ‘카라’가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양한 색깔의 꽃 모양 떡 케이크를 함께 만들며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줬다.
행사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혼자 있는 것보다 이웃 주민들과 어울려 케이크를 만들다 보니 다시 삶의 활기를 되찾은 것 같아 행복하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춘성 화수1·화평동장은 “평균 수명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노년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시행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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