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청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관내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행정인턴 지원 사업’ 참여자를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하반기에 처음 시행하게 되는 '동대문구 청년 행정인턴 지원사업'은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해 사회 진출에 필요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 청년들을 위해 OA활용법, 비즈니스 글쓰기 작성법 등 직무에 도움이 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간담회 운영 등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실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만19세~39세 청년 중 주민등록지가 동대문구이거나, 관내 소재 고등학교·대학교의 휴학생·졸업생 혹은 졸업예정자인 미취업청년이다.
근무기간은 2023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이며 2023년 동대문구 생활임금을 적용받게 된다.
근무처는 지난 4월 청년인턴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한 3개 기관으로 관련 전공자나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며 채용된 청년들은 단순 행정보조업무가 아닌 경력 형성에 도움이 되는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세부 채용계획은 동대문구가족센터 1명,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1명,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3명 등 총 5명이다.
모집기간은 2023년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며 신청서류를 구비해 구청 일자리청년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심사 결과는 8월 21일 개별 통보된다.
선발된 청년들은 9월 1일부터 배치 기관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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