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는 지난 7일부터 도봉구 자율방재협의회와 함께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담당제를 시행해 현장점검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무더위쉼터 담당제를 지역 내 경로당 무더위쉼터 131개소와 자율방재단 점검반을 매칭, 직접 방문을 통한 냉방기기 작동여부 안내표지판 부착여부 등 시설물 운영상태를 점검한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야외 활동을 하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무더위시간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을 홍보한다.
도봉구 자율방재단 박종화 단장은 “이상기후로 무더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와 단원들과 함께 3인 1조 점검반을 편성해 무더위쉼터를 점검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시설물 운영상태 점검을 통해 어르신 등 더위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폭염대책기간 동안 모든 무더위쉼터를 수시로 점검·관리해 무더위로부터 구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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